나이가 들면서 괜히 입 냄새가 나는 것 같은 불안감 느껴보셨나요? 양치를 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. 입냄새 원인 3가지와 침샘 비대증 초기 증상 그리고 집에서 1분 자가 진단을 해보세요!
🏣 입 냄새가 아닌 구치 원인 3가지
구치가 단순 충치나 잇몸병(치주염) 때문이 아닐 수도 있어요. 40대, 50대 분들은 양치만으로는 해결 안 되는 숨겨진 구취 원인을 확인해 보고 아래 자가진단까지 진행해 보세요!
📌 구강 건조증
40대부터는 입이 마르는 '구강 건조증'이 흔하게 발생해요. 침이 부족해지면 세균이 증식해서 아침 구취가 더욱 심해진답니다. 물론,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 호흡도 침샘을 마르게 하는 주범입니다.
📌 침샘 비대증
구취의 또 다른 주요 원인은 바로 '침샘 비대증'입니다. 식습관, 스트레스 등으로 침의 양이 줄어들거나 침의 질이 끈적하고 탁하게 변하면서 구취를 유발합니다.
📌 만성 편도결석 및 후비루
구강 내 문제가 아닌 목 깊숙한 곳의 문제일 수 있어요. 40대, 50대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목 안에 편도결석이 쉽게 생기거나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증상이 잦아집니다. 유독 지독한 냄새라면 이비인후과 검사를 꼭 받아보세요.
🏣 침샘 비대증 자가 진단법
침샘 비대증은 구취 외에도 방치하면 심한 통증이 생기 수 있습니다. 생각보다 흔한 질병이니 40대, 50대라면 아래 증상들을 꼭 확인해 보세요.
📌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
아래 내용 중 2가지 이상 해당되면 이비인후과 또는 치과에 방문해 원인을 확인해 보세요.
✔️ 턱이나 귀밑 부위가 평소보다 부어 있다
✔️ 음식 섭취 시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(특히, 신맛 나는 음식)
✔️ 밤에 입이 심하게 말라 잠을 깨거나,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데도 건조함이 느껴진다.
✔️ 양치를 해도 해결되지 않는 특이한 구취가 지속된다.
✔️ 턱 아래나 귀밑 부위를 눌렀을 때 딱딱하고 작은 멍울 같은 것이 만져진다.
🏣 구취 관리법 3가지
구취는 단순히 치약이나 가글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. 만성 구취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 습관과 치과 방문 시점을 확인해 보세요
📌 혀 클리너 사용
양치할 때만 슬쩍 혀를 닦지 마시고 '혀 클리너'를 사용하여 혀 깊숙한 곳까지 부드럽게 닦아보세요. 이 작은 습관만으로도 구취가 크게 개선된답니다.
📌 침샘 자극 마사지
귀밑과 턱밑 부위를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꾹꾹 눌러 침샘을 자극해 주세요. 평소 무설탕 껌이나 신맛이 나는 레몬으로 침 분비를 유도하세요.
📌수분 섭취
입이 자꾸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주세요. 구취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.
🏣 치과 방문 시기
또 다른 원인으로 이미 진행된 치주염이나 오래된 임플란트 주변 염증일 수 있습니다.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치과 정기 검진을 꼭 받으세요.
오늘은구취는 단순히 양치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노화로 인한 침샘 기능 저하, 침샘 비대증, 만성적인 목 건강 문제입니다. 자가 진단법으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.
그리고, 40대 이상 자주 나타나는 발가락 통증, 무릎 통증에 관한 자가진단도 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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