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리 노력해도 뱃살이 꿈쩍 안 하나요? 40대, 50대에게 흔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원인이라면 일반적인 다이어트로 절대 해결할 수 없어요! 호르몬 균형을 되찾아 뱃살을 빼주는 해결 식단과 필수 영양소를 확인하세요!
🏣 뱃살이 안 빠지는 3가지 이유
왜 내 뱃살만 이렇게 고집이 센 걸까요? 갑상선 기능 저하증 때문에 뱃살이 안 빠지는 결정적인 3가지 이유를 알려드릴게요.
📌 기초대사량이 떨어짐
40대, 50대가 되면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극단적으로 기초대사량을 낮춰요. 이 때문에 가만히 숨만 쉬어도 소모되던 칼로리 자체가 확 줄어버리니 평소처럼 먹어도 살이 찌게 되는 거죠. 살이 안 빠지는 정도가 아니라 슬프게도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하는 거에요.
📌 만성 피로와 활동량 줄어듬
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온몸이 늘 피곤하고 기운이 없습니다. 만성적인 무기력감 때문에 운동이나 활동 자체가 어려워지고요. 아무리 마음은 '나가서 움직여야지!' 해도,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줄어들고 지방이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.
📌부종과 수분 부족
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바로 붓기입니다. 대사 속도가 느려지면서 몸속에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데요. 아침에 일어나면 손발이 퉁퉁 붓는 느낌을 받으신다면 이 때문일 수 있어요. 특히 노폐물 처리가 원활하지 않다는 신호에요.
🏣 뱃살과 피로 잡는 필수 영양소
우리 몸의 보일러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'연료'가 필요하듯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핵심 영양소들을 빼놓지 않고 챙겨야 합니다. 특히 이 두 가지는 정말 중요해요!
💊 요오드(주로 해산물)
갑상선 호르몬(T3, T4)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원료가 바로 요오드입니다. 요오드가 부족하면 아무리 애를 써도 호르몬을 만들어낼 수 없죠.
✔️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으로 미역, 다시마, 김 같은 해조류, 굴, 새우 등의 해산물이 있어요.
💊 셀레늄
갑상선 호르몬은 만들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, 활성화되어 온몸을 돌아다니는 것이 더 중요해요. 셀레늄은 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효소의 필수 성분입니다.
✔️ 브라질너트(하루 1~2알), 계란, 닭가슴살, 참치 등
✔️ 셀레늄은 비타민 D와 함께 섭취할 때 효과가 좋아요
💊 아연, 철분, 비타민 B군
이 영양소들은 모두 갑상선 호르몬 대사 과정에 꼭 필요해요.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부족하기 쉬운 철분과 에너지 대사를 돕는 비타민 B군을 함께 챙기면 뱃살은 물론 만성 피로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!
💊 40대 이후 필수 영양제
40대, 50대부터는 혈관의 탄력도 떨어지고 근력도 많이 떨어져요. 40대 이후 꼭 먹어야 할 대한 👉이전 글(40대 이후 필수 영양제 5가지)을 확인해보세요.
🏣 호르몬 안정 식단 3가지
갑상선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, 이제는 갑상선을 편안하게 해주는 식단으로 바꿔야 합니다. 일반 다이어트 식단과는 접근 방식이 달라요.
📌 정제 탄수화물 대신 복합 탄수화물
흰쌀밥, 빵, 면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높입니다. 이 인슐린 문제가 갑상선 건강까지 악화시켜요. 대신 현미, 귀리, 퀴노아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을 선택해 혈당을 천천히 올리세요.
📌 염증을 줄이는 오메가-3
우리 몸의 만성적인 염증을 줄여주는 것이 호르몬 균형에 매우 중요합니다. 연어, 고등어, 아마씨, 견과류에 풍부한 오메가-3 지방산을 꾸준히 섭취해 보세요.
📌 갑상선을 괴롭히는 식품을 잠시 멀리
양배추, 브로콜리, 케일 등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채소 중에는 고이트로겐(Goitrogen)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. 이 성분은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방해할 수 있어요. 물론 익혀 먹으면 괜찮지만 생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🏣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?
우리가 흔히 '나잇살'이라고 부르는 갱년기 뱃살이 사실은 내 몸이 보내는 비상사태 신호 일 수 있어요. 특히 갱년기 뱃살은 갑상선 호르몬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.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보일러이자 에너지 발전소 역할을 맡고 있어요. 이 호르몬이 충분해야 심장이 뛰고, 체온이 유지되며, 섭취한 칼로리를 태울 수 있죠.
하지만 갱년기에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면서 이 갑상선 호르몬 생성 시스템이 불안정해지기 쉽습니다.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에너지 대사가 뚝 떨어지면서 몸이 계속해서 절약 모드로 들어가요. 에너지를 태우지 못하니, 먹은 것은 죄다 지방으로 축적하고 그중에서도 가장 잘 쌓이는 곳이 바로 복부, 즉 뱃살이 되는 거예요. 이 상태에서는 아무리 굶어도 살이 안 빠지는 답답한 상황이 계속된답니다.
마무리
오늘 우리는 갱년기 뱃살이 단순한 나잇살이 아니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일 수 있어요. 뱃살이 안 빠진다고 너무 자책하거나 좌절하지 마세요. 필수 영양소와 호르몬 안정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면 활력을 되찾고 뱃살도 타파 할 수 있습니다!